2022.08.08. 고린도전서 10장 말씀 묵상

 SCE 연합 수련회를 갔다온지 약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 짧은 새에 잠시 넘어지기도 했지만 꾸준히 큐티를 해오고 말씀을 붙들며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일 고린도전서 말씀을 한 장씩 읽어오고 있는데, 말씀에서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블로그에 연재하고자 합니다. 제가 꾸준히 무언가를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인데... 부디 큐티 생활 꾸준히 하기를... 기도합니다ㅎㅎ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못할 것도 없죠!

 

아무튼 오늘 묵상한 말씀은 고린도전서 10장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고전 10:23)

고린도전서의 앞쪽 내용에도 위 말씀과 비슷한 구절이 있었는데, 정말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이 악한 세대를 살아가는 가운데에서 주님이 주신 지혜와 명철로 악한 것들을 잘 구분하여, 오로지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13)

아멘아멘! 요즘 미디어가 정말 악한 것들로 가득한 상황에서 완전히 이들을 끊을 수 없다보니 계속해서 흔들리고 시험을 당하는 것 같아 힘들었는데, 이 말씀이 정말 힘이 되더군요. 제가 넘어진 것은, 그것은 제가 당돌히 성령님의 손을 놓은게 아닌가 반성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음란한 문화가 저를 괴롭히고 무너뜨리려 함을 정말 체감하는 지금, 주님을 의지하고 붙들며 나아가면 충분히 감당하고 이겨내리라 확신하는 시간 되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요새 제가 기도 드리는 제목이 "저를 주님께 의탁드리오니, 저를 인도하고 붙드소서"인데, 이와 상통하여, 제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주님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기를 다시 한 번 결단하고 소망하는 말씀이었습니다.

 

 

 

큐티를 맺는 기도

제가 정말 주님 가운데에서 무너지지 않는 삶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일에 쓰임 받는 사람 되기 원합니다. 저와 함께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